전세 계약을 앞두고 가장 두려운 순간이 언제일까요?
아마 대부분 "나중에 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드는 순간일 겁니다.
특히 부동산 계약이 처음인 사회초년생이라면 집주인이 세금은 잘 내고 있는지, 혹시 과거에 보증금을 떼먹은 적은 없는지 알 길이 없어 막막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단 1분만 투자하면 이 모든 불안을 해결할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안심전세 앱'입니다. 이 앱 하나면 집주인의 세금 체납 내역부터 과거 사고 이력, 심지어 이 집의 적정 시세까지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소중한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계약서 쓰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안심전세 앱 사용법, 지금부터 단계별로 아주 쉽게 알려드립니다.
1. 안심전세 앱이란?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함께 만든 앱으로 전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었고, 계약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을 한 곳에 모아뒀습니다.
예전에는 집주인 정보를 확인하려면 등기부등본은 여기서, 세금 체납은 저기서, 보증 사고 이력은 또 다른 곳에서 여러 기관을 따로따로 들어가야 했는데 지금은 이 앱 하나로 한 번에 됩니다.
2. 앱 설치하고 바로 써보세요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안심전세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국토교통부가 공식 배포하는 앱으로 설치하고 나면 회원 가입 없이 바로 쓸 수 있는 기능도 있고, 일부는 본인 인증이 필요합니다.
3. 이런 것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주인 세금 체납
집주인이 세금을 많이 밀리고 있다면 언제든 집이 경매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경매가 되면 세입자 보증금이 날아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체납 금액이 있다는 게 확인되면 그 집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보증 사고 이력
이 집주인이 과거에 세입자한테 보증금을 안 돌려줘서 문제가 된 이력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한 번이라도 이런 이력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적정 전세가 — 깡통전세 확인
집값이 떨어지면 경매를 해도 보증금을 다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전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세가가 집값의 80%를 넘어가면 위험합니다.
안심전세 앱에서 내가 계약하려는 집의 시세 대비 전세가 비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약 단계별 체크리스트
계약 전, 계약할 때, 이사하고 나서 각각 챙겨야 할 것들이 체크리스트로 정리돼 있습니다.
처음 전세 계약을 하는 분들한테 특히 유용합니다.
4. 안심전세 앱 말고 이것도 같이 쓰세요
앱으로 위험을 확인했다면 마지막으로 반환보증까지 챙기면 완성입니다.
안심전세 앱으로 확인하는 것은 '예방'이라면, 반환보증은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반환보증은 계약이 끝났는데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 돌려주면 보증기관이 대신 갚아주는 안전장치입니다.
아무리 집주인 정보를 미리 확인해도 계약 후에 상황이 바뀌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최후의 보루로 반환보증까지 챙겨야 하는 겁니다.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고, 청년이라면 보증료를 나중에 최대 4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안심전세 앱은 무료인가요?
네, 전부 무료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공공 서비스입니다.
집주인이 이 앱으로 확인하는 걸 알 수 있나요?
집주인은 알 수 없습니다. 세입자가 단독으로 조회하는 서비스입니다.
계약하고 나서도 쓸 수 있나요?
됩니다. 앱에 계약 중, 계약 후 체크리스트가 따로 있어서 이사한 뒤에도 챙겨야 할 것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입신고, 확정일자, 반환보증 신청 시기 같은 것들입니다.
전세가 아닌 월세도 되나요?
시세 조회는 월세도 됩니다. 집주인 정보 조회는 임대차 계약이 있으면 월세도 확인 가능합니다.
전세 계약은 평생에 몇 번 안 하는 큰 거래입니다.
보증금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인데, 5분 투자해서 앱 하나 확인하는 게 그 돈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계약서 쓰기 전에 안심전세 앱 먼저 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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