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가는 날, 함께 둘러볼 평창 여행지 4곳

alt="평창여행 김장축제와 추천 명소 4곳"


김장하러 평창까지 갔는데 김치만 담그고 돌아온다면 조금 아쉽지 않을까요?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6 평창고랭지김장축제에 참여할 계획이라면 여행 일정도 함께 잡아보세요.

평창에는 전나무가 빼곡한 숲길도 있고, 양들이 사는 목장과 산 위에서 멀리까지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김장체험을 마친 뒤 어디로 가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평창 여행지 네 곳을 골라봤습니다.


1. 월정사 전나무숲길, 김장하고 숲길을 걸어볼까?

김장체험을 마치고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은 월정사 전나무숲길입니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와 같은 진부면에 있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숲길에 들어서면 높이 솟은 전나무들이 길 양쪽으로 이어지는데요.

자동차 소음 대신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소리를 들으며 걷는 시간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alt="평창 월정사 전나무숲길 가을 산책"


11월이면 울긋불긋한 단풍은 대부분 떨어졌겠지만, 낙엽이 깔린 숲길도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을까요?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전나무숲길을 지나 월정사까지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김장체험 후 복잡하게 여러 곳을 이동하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여행지입니다.


📍 월정사 홈페이지 바로가기


2. 대관령 양떼목장, 평창에 왔다면 목장 풍경도 봐야지!

평창 하면 떠오르는 풍경 중 하나가 넓은 언덕과 초원, 그리고 풀을 뜯는 양떼들이죠.

대관령 양떼목장은 그런 평창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목장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걸으며 탁 트인 언덕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도심에서 벗어난 기분이 들거예요.


alt="평창 대관령 양떼목장 가을 풍경"


다만 11월에 방문한다면 여름철 목장 사진과는 조금 다른 풍경을 만나실 텐데요.

초록빛 풀밭 대신 누렇게 물든 늦가을 언덕을 만나게 되고, 추운 날에는 양들이 실내에서 지낼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관령의 바람을 만만하게 보면 안 됩니다. 

평창 시내에서는 괜찮았던 날씨도 목장에 올라가면 꽤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양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면 방문 전에 체험 운영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 대관령 양떼목장 홈페이지 바로가기


3.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산에 오르지 않고도 멋진 전망을!

평창의 산을 제대로 보고 싶은데 등산까지 할 자신은 없다면 어떨까요?

그럴 때 생각나는 곳이 발왕산 관광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에 앉아 산 위로 올라가면서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직접 산을 오르는 수고 없이 높은 곳에서 평창의 산들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alt="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가을 풍경"

11월의 발왕산은 날씨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늦가을 산의 모습이 남아 있을 수도 있고, 운이 좋다면 초겨울 풍경을 먼저 만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산 정상 부근은 평지보다 훨씬 춥고 바람이 강하면 케이블카 운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방문 당일 날씨를 확인해보세요.

평창의 넓은 산 풍경을 좋아한다면 여행 일정에 넣어보세요.


📍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이용 안내 확인하기


4. 이효석문학관, 메밀꽃이 없어도 봉평에 가볼까?

평창 여행지를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소설이 바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입니다.

소설 속 배경으로 알려진 봉평에는 작가의 삶과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이효석문학관이 있습니다.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계절은 아니지만, 문학관을 둘러보며 오래전에 읽었던 소설을 다시 떠올려보는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alt="평창 봉평 이효석문학관 가을 전경"

특히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른 관광지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을 수도 있겠죠.

문학관을 둘러본 뒤 봉평 마을에서 메밀 음식으로 식사까지 한다면 평창다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 이효석문학관 위치와 가는 길 확인하기


김장체험 후 네 곳을 모두 가볼 수 있을까?

욕심을 내면 네 곳 모두 가보고 싶지만, 김장체험을 한다면 관광에 쓸 수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11월에는 해도 일찍 지죠.

그래서 저는 김장축제와 가까운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함께 둘러보는 코스를 가장 추천하고 싶습니다.


추천 당일치기 코스

평창고랭지김장축제 → 진부에서 점심 식사 → 월정사 전나무숲길 → 월정사


조금 더 활동적인 여행을 원한다면 대관령 양떼목장을, 산 위에서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선택해도 좋겠습니다.

이효석문학관은 봉평까지 이동할 여유가 있거나 1박 2일로 평창을 여행할 때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장축제에 참여한다면 꼭 생각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직접 담근 김치입니다.

김치를 차에 싣고 여러 관광지를 돌아다닐 계획이라면 보관이 신경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김장 수량이 많거나 여행 시간이 길다면 축제장에서 제공하는 유료 택배 서비스도 이용해보세요.


평창 여행보다 먼저 정해야 할 것은?

여행코스를 골랐다면 이제 김장체험 날짜를 정할 차례입니다.

2026 평창고랭지김장축제는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일반 김장체험은 10kg에 69,000원입니다.

온라인 예약은 10월 20일부터 시작됩니다.

일반 김장체험은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지만 준비된 재료가 일찍 떨어지면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프리미엄 체험은 미리 예약해야 하고요.


김장체험 가격과 일반·프리미엄 차이, 예약 방법, 준비물은 별도 글에 정리했습니다.

👉 [2026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가격과 예약 방법 자세히 보기]


올해 김장을 평창에서 할 계획이라면 먼저 체험 날짜를 정하고, 여행지 한두 곳을 골라보세요.

김장도 끝내고 평창의 숲길이나 목장까지 둘러본다면 평소와는 조금 다른 김장하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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