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을 준비해야 하는데 올해는 장보는 데 얼마를 생각해야 할까요?
4인 가족이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차례상을 준비한다고 보면, 올해 기준으로 전통시장은 약 30만원, 대형마트는 약 40만원이 필요합니다.
한국물가정보가 2026년 추석을 앞두고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30만2,500원, 대형마트는 39만7,700원으로 같은 기준으로 보면 약 9만5,200원 차이가 납니다.
가격이 크게 오른 품목이 따로 있고, 전통시장이 무조건 싸다고 볼 수도 없어요. 할인 행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실제 결제 금액은 훨씬 달라질 수 있어요.
올해 차례상 비용이 어떻게 됐는지, 어디서 사는 게 유리한지, 할인은 어떻게 받는지 순서대로 정리해드릴게요.
올해 차례상 비용이 얼마?
한국물가정보가 4인 가족 기준으로 조사한 2026년 추석 차례상 비용이에요.
| 구분 | 2026년 비용 | 지난해 대비 |
|---|---|---|
| 전통시장 | 30만2,500원 | 3,500원 ↑ |
| 대형마트 | 39만7,700원 | 6,350원 ↑ |
| 차이 | 9만5,200원 |
전통시장 기준 차례상 비용은 2023년 30만 9,000원에서 2024년 30만 2,500원, 지난해 29만 9,000원으로 완만하게 내려오다가 올해 다시 30만 원대로 올라섰어요.
이 금액은 조사 기관이 조사에서 정한 품목과 수량을 기준으로 계산한 금액이기 때문에 가족 수가 다르거나 음식 가짓수가 다르면 실제 지출액도 달라집니다.
올해 장보기 예산을 잡을 때 참고할 수 있는 기준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차례상에서 올해 특히 비싸진 품목은?
전체 상승률은 1%대로 크지 않지만 모든 식재료가 비슷하게 움직인 건 아니에요.
올해 체감 물가가 다른 이유는 가격이 크게 오른 품목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전통시장 기준 가격 변동이에요.
| 품목 | 기준 | 올해 가격 | 전년 대비 |
|---|---|---|---|
| 애호박 | 1개 | 2,000원 | 33.3% ↑ |
| 동태포 | 러시아산 800g | 13,000원 | 30.0% ↑ |
| 무 | 1개 | 3,000원 | 20.0% ↑ |
| 달걀 | 10알 | 3,500원 | 16.7% ↑ |
| 닭고기 | 손질 육계 1.5kg | 9,000원 | 12.5% ↑ |
| 배추 | 1포기 | 8,000원 | 11.1% ↓ |
| 시금치 | 1단 | 5,000원 | 16.7% ↓ |
애호박은 지난해 1,500원에서 올해 2,000원으로, 동태포는 1만 원에서 1만 3,000원으로 올랐습니다.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가 채소류 가격을 끌어올렸고 동태포는 유가와 환율이 함께 오른 영향으로 수입 비용이 높아졌어요.
반면 배추와 시금치는 가격이 내려갔 사과, 배, 곶감, 대추, 햅쌀, 두부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에요.
이런 가격 차이를 보면 올해 추석 장보기에서 무조건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가격이 오른 품목부터 확인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차례상에 동태포가 꼭 들어간다면 할인 행사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애호박이나 무처럼 가격이 오른 채소는 필요한 양을 다시 계산해보는 식으로 접근하면 좋아요.
전통시장에서 사는 게 유리할까?
4인 가족 기준으로 전통시장은 30만2,500원, 대형마트는 39만7,700원이어서 약 9만5,200원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이것을 "모든 품목은 전통시장이 더 싸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실제 장보기에서는 판매처와 품목, 할인행사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이 유리한 경우와 마트가 나은 경우를 정리하면
| 구분 | 유리한 상황 |
|---|---|
| 전통시장 | 9월 16~20일 온누리상품권 30% 환급 행사 활용할 때 |
| 전통시장 | 신선 식재료를 소량 구입할 때 |
| 대형마트 | 정부 할인 행사 품목이 집중됐을 때 |
| 대형마트 | 카드사 자체 할인과 정부 할인이 겹칠 때 |
중요한 것은 어디가 더 싸냐가 아니라 할인까지 적용한 최종 결제금액이 얼마냐입니다.
추석 장보기, 지금부터 무엇을 확인하면 될까?
올해는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축산물은 9월 3일부터 최대 40% 할인, 수산물은 9월 9일부터 최대 50%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전통시장 국산 수산물 구매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차례상 준비를 앞두고 있다면 장보기 날짜부터 정해놓고 무조건 한꺼번에 사기보다 할인 일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할인 일정을 날짜별로 정리했어요.
| 날짜 | 혜택 |
|---|---|
| 9월 3일~ | 사과·배·소고기 등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 |
| 9월 9일~ | 명태·고등어·김 등 수산물 최대 50% 할인 |
| 9월 16~20일 |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30% 환급 (최대 2만 원) |
| 9월 16~20일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한도 120만 원·할인율 10% |
| 추석 연휴 내내 | 가공식품 4,700여 품목 최대 64% 할인 |
과일·한우 등 농산물 선물세트는 최대 50%, 수산물 선물세트는 최대 53% 할인해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4인 가족 기준 예산은 30만~40만원 정도를 참고하고,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약 9만5천원 저렴하게 조사됐으며,
실제 장보기에서는 가격이 오른 품목과 할인행사를 함께 확인하기
무엇보다 차례상 비용은 가족 수와 음식 가짓수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이번 추석에 꼭 필요한 음식부터 적어보고 장보기 목록을 만든 다음 전통시장 가격과 마트 할인 가격을 비교해보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한국물가정보 2026년 추석 차례상 물가정보 및 정부 추석 민생안정대책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2026년 9월 기준으로 작성한 참고용 정보입니다. 할인 일정과 세부 내용은 변경될 수 있으니 각 유통업체와 정부 공식 채널에서 반드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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