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에서 국내 주식을 사고팔 때 수수료가 0원이었습니다.
2025년 12월 15일부터 시작된 이벤트 덕분이었는데, 이 혜택이 이번 달, 2026년 6월을 끝으로 종료됩니다.
당장 다음 달인 7월 1일부터는 거래할 때마다 수수료가 정상 차감되기 때문에, "이제 수수료가 얼마나 붙는 거지?", "지금 미리 주식을 더 사두는 게 이득일까?" 하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토스증권에서 7월부터 바뀌는 실제 거래 비용을 알기 쉽게 총정리해 드립니다
1. 7월부터 수수료가 얼마나 붙나요?
토스증권 국내 주식 수수료는 거래소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한국거래소(KRX) 체결 시: 0.015%
넥스트레이드(NXT, 대체거래소) 체결 시: 0.014%
어디서 체결되는지는 주문할 때 선택할 수 있습니다.
0.015%라는 숫자만 보면 감이 잘 안 오실 테니, 100만 원어치 주식을 사고팔 때 실제로 내는 돈을 직접 계산해 보겠습니다.
| 매매 금액 | 총 수수료 (사고팔 때) | 체감 수준 |
|---|---|---|
| 100만 원 | 300원 (매수 150원 / 매도 150원) |
아주 미미함 |
| 1,000만 원 | 3,000원 (매수 1.5천원 / 매도 1.5천원) |
커피 한 잔 값 |
| 1억 원 | 30,000원 (매수 1.5만원 / 매도 1.5만원) |
규모 대비 저렴 |
단, 수수료와 별개로 매도할 때 거래세는 계속 붙습니다.코스피 종목은 0.18%, 코스닥 종목은 0.18%입니다.이건 이벤트와 관계없이 늘 내야 하는 세금이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수수료 끝나기 전, 지금 더 사두는 게 이득인가요?
수수료 때문에 억지로 살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철저하게 분석을 끝내고 조만간 매수할 계획이 확실했던 종목이라면 이번 달에 사는 게 몇백 원이라도 이득이 맞습니다.
하지만 주식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수료 몇 푼이 아니라 종목의 우상향 여부라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 해외 주식(미국 주식) 투자자 필독
이번 무료 종료 소식에 서학개미분들도 놀라셨을 텐데요.미국 주식은 이번 이벤트 종료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토스의 미국 주식 수수료는 상시 0.1%이며, 주문 건별 총 체결 금액이 10달러 이하일 때는 수수료가 평소처럼 0원으로 자동 적용됩니다.
3. 혜택 종료 전 숨겨진 조건과 최종 체크리스트
사실 이번 수수료 무료 혜택에는 대다수 개인이 체감하지 못했던 숨은 조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월 매매금액 500억 원 한도' 제한이었습니다.
월 거래대금이 500억 원을 초과하면 그 다음 날부터 기본 수수료가 적용되었다가 다음 달 1일에 리셋되는 구조였는데요.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라면 한 달에 500억 원어치나 주식을 사고팔 일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전면 무료나 다름없었던 셈입니다.
7월 이후에도 토스증권이 수수료 이벤트를 연장하거나 새 이벤트를 낼 수 있으니 토스증권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수수료 0.015%보다 더 중요한 것
수수료 무료 시대가 저물어도 토스증권의 기본 수수료(0.015%)는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합니다.
한 달에 몇 번 거래하지 않는 장기 자산 배분 투자자라면 눈에 띄는 타격은 거의 없습니다.
수수료 몇백 원에 흔들려 매수 버튼을 서두르기보다는, 내가 사려는 종목이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는지, 대외적인 시장 리스크는 없는지를 한 번 더 검토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재테크 방향입니다.
안전하고 탄탄한 주식투자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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