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전에 고속도로가 얼마나 막히는지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실시간 CCTV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 앱마다 보여주는 정보가 조금씩 다릅니다. 상황에 따라 어떤 걸 쓰면 좋은지 정리했습니다.
1. 가장 정확한 공식 채널 — 로드플러스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로드플러스입니다.
웹사이트와 앱 두 가지로 모두 이용할 수 있고 회원가입 없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앱을 열면 고속도로 구간이 초록색(원활), 노란색(서행), 빨간색(정체)으로 표시되고, CCTV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구간의 실시간 영상이 바로 재생됩니다.
노선별 교통상황 메뉴에서는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등 원하는 고속도로 전체 구간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사고 정보와 작업 구간 안내도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 한국도로공사 공식 서비스라 고속도로 데이터가 가장 정확합니다. 명절이나 휴가철처럼 교통 상황이 급변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면 좋습니다.
☑️ CCTV 영상은 60초 단위로 제공됩니다. 실시간 영상이라도 현장 속도와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PC에서 전국 구간을 한눈에 — ITS 국가교통정보센터
출발 전 PC로 여러 구간을 동시에 확인하고 싶다면 ITS 국가교통정보센터(its.go.kr)를 쓰면 됩니다.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노선별로 CCTV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와 국도를 구분해서 확인할 수 있고 자주 이용하는 구간은 즐겨찾기로 저장해두면 편합니다.
☑️ 회원가입 없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3.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확인하고 싶다면
이미 깔려있는 내비게이션 앱에서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 네이버지도
지도 화면에서 레이어 버튼을 누른 뒤 교통정보와 CCTV를 켜면 됩니다.
지도에 CCTV 아이콘이 나타나고 누르면 실시간 영상이 뜨고, 막히는 길에 잠깐 들를 주변 맛집이나 휴게소 정보를 함께 볼 수 있어서 편합니다.
👉 티맵
목적지를 설정한 뒤 지도 설정에서 CCTV를 활성화하면 됩니다.
출발 시간대별 예상 소요 시간을 보여주는 기능이 있어서 언제 출발하는 게 유리한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카카오맵
지도 화면 레이어 버튼에서 CCTV를 켜면 됩니다.
영상 하단에 인접한 다른 CCTV로 바로 넘어가는 버튼이 있어서 도로를 따라 연속으로 확인하기 편하고, 카카오톡으로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가족에게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 세 앱 모두 CCTV 확인은 무료이고 별도 로그인 없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 운전 중 CCTV 영상 확인은 위험합니다. 출발 전이나 휴게소에서 정차한 뒤 확인하세요.
4. 상황에 따라 이렇게 골라 쓰세요
출발 전 전체 구간을 보고 싶다면 로드플러스나 ITS국가교통정보센터가 가장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확인하고 싶다면 이미 깔려있는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이 편합니다.
정체가 언제 풀릴지 예측 정보가 필요하다면 티맵이 유리합니다. 출발 시간대별 소요 시간 예측 기능이 있습니다.
가족과 위치를 공유하면서 이동할 때는 카카오맵이 맞습니다. 카카오톡 연동이 편리합니다.
하나만 고르기 어렵다면 로드플러스로 전체 상황을 먼저 확인하고 내비게이션은 티맵이나 네이버지도를 함께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발 전 5분만 투자해서 실시간 CCTV를 확인해두면 훨씬 여유 있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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